2009/07/01 17:02

이글루스 스킨 2.0 감상 What's left: 잔인한 농담들

잠깐 만져보았는데, 자유도는 훨씬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웹 개발자들은 저런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디자인을 하는구나- 싶었지만, 나는 코딩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고 감으로 이것저것 만져보는 문과생이란 말이지. 까만 배경을 한시적으로 쓰다가 2.0이 괜찮으면 하나 만들어서 복귀할 생각에 설레었지만 이대로는. 나는 본문 이미지 넓이 설정이 본문 너비 설정인 줄 알았다. 본문 사이드바 헤더의 너비를 숫자로 설정하는 기능은 왜 만들어주질 않는단 말이냐. 역시 html/css를 GUI처럼 1:1 대응해주는 철저한 문과적 감성의 서비스는 나와주지 못한단 말이냐.

위젯이 티스토리만큼 난잡하다. 속도는 티스토리보단 빠르지만. 사실 속도 좀 걱정했는데 이전보단 느려질지 몰라도 여전히 국내 블로그 서비스 중에선 제일 빠를 듯하다. 그러니 이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는 1.0 때의 스킨은 다 버릴 수밖에 없다는 것. 연속성이 없는 서비스는 최악이다. 심지어 html/css 편집화면이 있는데 코딱지만해서 이걸로는 도무지 어떻게 편집을 할 수가 없고, 게다가 1.0 때 스킨의 html/css를 불러올 수 없다는 것. 왜 이렇게 만들었나.

네비바를 강제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원래 네비바를 썼으니 거기까진 상관이 없는데 파폭에서 여전히 플래시가 있으면 네비바 영역을 무시하고 그 위를 덮는다. 짜증난다. 그리고 가져다만 대면 바로 덧글알림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스템이 사라졌다. 이거 좀 충격. 이 편한 기능을 왜 없앤걸까?

그래도 일단 하나는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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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벨제브브 2009/07/01 17:11 # 답글

    ....결론은 츤데레?
  • 친한척 2009/07/01 17:12 #

    ...그런 건 아닌데...
  • 치오네 2009/07/01 17:26 # 답글

    전 도저히 새 스킨에 적응 못하겠어요. 1단은 원래 안 좋아하고, 2단은 덧글들이 다 아래로 내려가 있고- 3단이 그나마 저한테 편한 시스템인데 글자색이 약하고 그림이 산만해요. (건드려 볼 능력도 의지도 없고요) 나중에 고수분들이 좋은 스킨 만들어 올려주시면 써보겠지만 지금은 계속 쓰던 스킨이 더 편한 것 같아요~
  • 친한척 2009/07/01 22:13 #

    전 1단 완전 심플한 걸로 만들고 싶은데... 심지어 헤더 너비 수정도 자유롭지 않을 뿐이고! 어떻게 자유도가 이렇게 퇴행할 수 있죠....
  • svndsn 2009/07/02 12:36 # 답글

    제 경우는 새글쓰기의 미리보기가 완존히 맛이 갔더군요. 거기에 html 용어들이 그대로 다 나옵니다. 사이드바 메뉴에 다른 폰트 적용도 안 되는 모양입니다. 제가 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 친한척 2009/07/04 17:10 #

    전 평소에 새글쓰기 미리보기는 안 하는데 심지어 스킨 2.0의 미리보기도 제대로 되는 게 없는 거 같더라고요. 일단 업데이트가 한 번이라도 될 때까지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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