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1 23:41

목표 국소지향

내일부터는 계절학기가 시작한다. 주5일로 집어넣어놨으니 이젠 집에서 잉여짓 안 해도 될테고 학교에 다니고 있으니 노는 것도 아니고. 환경을 바꾸어 오랜만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실해질 여건이 마련되지 않을까. (대부분의 경우 착각이지만 orz) 아무튼 그래서 목표:


가급적 학교'만' 다니는 건 지양하기로 한다. 이번 방학 동안 구직이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이런저런 찔러보기를 하면서 느낀 것이 나에겐 사회경험이 전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다는 것. 당장에 동아리에 드는 것은 불가능하니 방법은 방학 동안에라도 채워넣을 수 있는 틈새를 공략하는 것.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인재란 인상을 주도록 일에 관련된 경험도 좋고, 아니면 들어와서 엇나가진 않겠다는 사회성 관련 활동 역시 좋다. 이미 알아둔 활동 이외에도 끊임없이 궁구할 것.

이력서를 써보고 고쳐내는 것은 그만두지 않기로 한다. 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배우는 것도 많기 때문에. 영문 이력서와 자소서는 지속적으로 고쳐쓰는 연습을 함으로서 일정한 template를 만들어가자. 한글 이력서는 조금 더 상세한 항목을 갖추고. 한글 자소서에 대한 envisionment가 슬슬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만나는 걸 게을리 하지 말자.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장 큰 단점을 절대로 잊지 말 것. 이 단점은 나를 상당히 옥죌 수 있다. 특히나 나와 같은 성향의 사람은. 약속을 했으면 미루지 말 것이며, 미루었다면 사과하고 다음 약속을 잡을 것.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기적으로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말기. 다 놓아버리거나 하나만 잡고 가는 내 성향상 힘들겠으나.... 해보자.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mrchatty.egloos.com/tb/4988056 [도움말]

덧글

  • 벨제브브 2009/06/21 23:44 # 답글

    그래, 마지막 문단은 좋다. 자, 술과 밥을 사다오.
  • 친한척 2009/06/21 23:45 #

    뭐 임마 너랑 잡는 약속은 항상 클리어하잖아. 만나거나 말거나. 그 중간은 없다.
  • 벨제브브 2009/06/21 23:46 #

    최근에는 약속 자체를 안 잡잖아.
  • 친한척 2009/06/22 00:07 #

    음 그건.... 데이트가 우선이니까? 데헷.
  • 에델볼프 2009/06/22 03:17 #

    나에게도 주지육림을 다오!
    캬오!!!
덧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