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1 19:27

돌아왔습니다. 만연, 장식, 화려


네, 외투를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더운 마드리드와 파리의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갈아타 한국에 와보니 아래가 온통 눈밭이더군요. 누구 말마따나 좋은 건지 나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환영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만 눈에 신발이 젖어버렸습니다. 으윽, 눈 싫어요 ㅠㅠ

아무튼 이번 여행만큼은 꼭 여행기를 써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번 독일 여행의 경우 노트의 2/3 가량을 잃어버리는 데다 사진마저 일부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여행기가 흐지부지 되었네요. 하지만 이번엔 기간도 짧았고(비교적) 기록도 충실하니(비교적) 느리게나마 써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늦게나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잘 계셨습니까? 새해 복은 많이 받으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저는 따뜻한 나라에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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