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3일
총학선거
결국 '실천가능' 선본이 당선되었다. 이 시간에 놀라서 포스팅한다.
http://www.snulife.com/snuarticle/3204661#6
애초에 지금 시대의 총학선거란 대선보다도 저질로 갈 수밖에 없다지만(적어도 대선은 언론이라도 시끄럽게 떠들어대지), 서울대에 3년간 두 번째 비권 집권이다. 역시나 우리는 마음이 없나보다(웃음).
전에 포스팅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번 총학선거 6개 선본은 극좌/극정치 2개 선본, 극좌 2개 선본, 중도좌 1개 선본, 실용주의 1개 선본이었다. 적어도 내가 파악하기엔 그랬다.
그런데도 실용주의의 집권이라는 것이 놀라운 이유가, 지난번 선거에서 실용주의는 1위는 커녕 2위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선본이었던 '처음처럼'(개인적으로 이 선본 이름도 미스라고 생각한다)은 'VIPS 20% 할인'과 같은 '이건 뭐 실용성마저 없고' 식의 공약을 보였던 선본이다.
이번 '실천가능' 선본은 공개적으로 저랬던 '처음처럼' 선본의 맥을 잇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고보면, '처음처럼' 선본도 저런 지리멸렬하기까지 한 공약으로 3위를 했었다. 어쩌면 대학가 실용주의는 조금 더 정묘하게 변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http://www.snulife.com/snuarticle/3204661#6
애초에 지금 시대의 총학선거란 대선보다도 저질로 갈 수밖에 없다지만(적어도 대선은 언론이라도 시끄럽게 떠들어대지), 서울대에 3년간 두 번째 비권 집권이다. 역시나 우리는 마음이 없나보다(웃음).
전에 포스팅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번 총학선거 6개 선본은 극좌/극정치 2개 선본, 극좌 2개 선본, 중도좌 1개 선본, 실용주의 1개 선본이었다. 적어도 내가 파악하기엔 그랬다.
그런데도 실용주의의 집권이라는 것이 놀라운 이유가, 지난번 선거에서 실용주의는 1위는 커녕 2위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선본이었던 '처음처럼'(개인적으로 이 선본 이름도 미스라고 생각한다)은 'VIPS 20% 할인'과 같은 '이건 뭐 실용성마저 없고' 식의 공약을 보였던 선본이다.
이번 '실천가능' 선본은 공개적으로 저랬던 '처음처럼' 선본의 맥을 잇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고보면, '처음처럼' 선본도 저런 지리멸렬하기까지 한 공약으로 3위를 했었다. 어쩌면 대학가 실용주의는 조금 더 정묘하게 변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by | 2007/12/03 03:11 | 전파 수신중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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